HYPER LOG · 입문 가이드

Hyper-Δ 5분 입문

로스팅 중 "지금 화력을 어떻게 할까?"를 색 하나로 읽는 법. 커피를 처음 굽는 분도 이 한 장이면 됩니다.

Hyper-Δ가 뭔가요?

로스팅에서 우리는 두 온도를 봅니다. ET(환경온도 = 불이 넣어주는 에너지)와 BT(원두온도 = 원두가 받아 반응하는 결과)입니다.

이 둘이 지금 오르고 있는지 / 내려가고 있는지, 그 방향을 교차해서 보면 "로스팅의 에너지 상태"가 보입니다. Hyper-Δ는 그걸 실시간으로 색과 라벨로 알려주는 라이브 화면의 칩입니다. 판단은 로스터가, 신호는 화면이.

네 가지 상태

정상 (초록)
ET ▼ · BT ▼ — 둘 다 완만히 내려감

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빠지는, 가장 이상적인 흐름. 그대로 두세요.

적체 (노랑)
ET ▲ · BT ▼ — 공급은 느는데 반응은 처짐

열이 쌓이고 있어요. 곧 확 밀릴 수 있으니 화력을 낮출 준비.

발열·재가속 (주황)
ET ▼ · BT ▲ — 원두가 스스로 열을 냄

1차 크랙 부근 발열 반응. 화력을 이미 줄였어야 할 신호.

정체 (회색)
ET ▼ · BT → — 반응이 멈춤(스톨)

원두가 더 안 익는 구간. 화력을 올리는 유일한 예외 상황.

단 하나의 규칙

둘 다 ▼ 면 → 그대로 유지 · 하나라도 ▲ 면 → 화력을 낮춰라 · 화력을 올리는 건 오직 정체(스톨)일 때, 그것도 RoR 피크가 지난 뒤 8~10초 이상 지속되는 신호일 때만.

💡 처음엔 색만 보세요. 초록이면 안심, 노랑·주황이면 "불을 줄일까?", 회색이면 "불을 올릴까?". 숫자는 익숙해지면 자연히 읽힙니다.

다음 단계

ET/BT 델타의 정확한 정의, 판정 임계값(θ_flat), 상태별 지속시간과 예외 로직이 궁금하면 고급자 가이드를 받아보세요. Hyper Log 라이브 로스팅 화면에서 Hyper-Δ 칩을 직접 보며 익히는 게 가장 빠릅니다.

© Hyper Log · hyper-log.cloudHyper-Δ 이론 전문: hyper-log.cloud/ko/hyper-delta